제2편 [공간&라이프STYLER] 정리정돈
“빵을 잘 구운 다음 데코를 해라”
오늘은 집 꾸미기를 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얘기할까 해요.
자 여기 예쁜 케익이 있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케익이죠?
보통은 케익을 사서 먹지만, 오늘은 만들어 먹을 때를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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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 때는 방법을 모르기에 레시피를 보고
거기에 나와있는 대로 그대로 따라서 만들기 시작 합니다
처음이라서 반죽을
잘 못할 수도 있고, 굽는 온도를 잘 못 조정해서 망치기도 합니다.

능력자 분들께서는 처음부터 성공하기도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야 케익 만들기를 성공하죠.
그 다음부터는 프로 제빵사처럼 각자의 스타일대로
멋지게 만들고
그 위에 데커레이션까지 훌륭하게 연출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완성된 케익에서 제일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잘 구워진 빵과 맛있는 크림을 만드는 것이고
둘째는 그 빵과 크림에 각자의 스타일대로 과일이나 비스킷 초콜릿 등으로 얼마나 예쁘게 데커레이션을 하느냐입니다.
만약 이 둘 중에 하나라도 만족할 수 없는
상태라면 많이 아쉽겠죠.
케익이 너무 예쁜데 맛이 없다면……
빵은 너무 맛있는데 케익이 너무 못생겼다면..
그렇다면 완벽히 그 케익을 즐길 수 없겠죠.
내 집을 꾸미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집을 만족 할 수 있을 만큼 잘 꾸며보고
싶다면
역시 두 가지의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리정돈을 잘 해놔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데커레이션 즉 꾸미기를 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야 완벽히 즐길 수 있는 내 집이 완성이
된답니다.
어떠신가요 듣고 보니 케익 같은가요?

정리정돈이란 잘 만들어진 케익과 같은 것
그렇다면 정리정돈을 어떻게 해야 하며
꾸미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 역시 레시피가 필요하겠죠.
멋진 내 집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레시피는
다음 편부터 하나씩 공개됩니다.
키 포인트>
정리정돈과 집 꾸미기는 따로 때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정리정돈이라는 기초를 제대로 쌓고 그 위에 집 꾸미기를
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음
편 예고 – 1년 연봉이 쓰레기통에 버려질 뻔한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