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객님은 정말 기억에 남는 고객님이십니다.
원룸에 이사를 오신 남자 고객님이신데
필요한 가구에서 부터 모든걸 알아서 해달라고 의뢰를 하셨습니다.
내가 살 공간이다 생각하고 예쁘게 꾸며 달라고 하시네요 ~~ㅎㅎ
근데 시간이 하루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인터넷 주문도 안되고
발품을 팔아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러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원룸 모습이예요
침대 프레임은 배출하고
빨래 건조대가 있는 공간으로 침대를 구입해서 배치 했어요
그리고 창가쪽으로 거실장을 구입해서
컴퓨터 및 tv 셋팅하고
방문창이긴 하지만 긴 암막커텐을 설치했어요
고객님이 햇빛 차단 되기를 원하셨거든요
그리고 옆으로는 렌대대가 있어요
주방은 남자분이라 심플합니다.
그래도 싱크대 2단 선반을 설치해 드렸구요
하부장에는 싱크인 선반을 설치해 냄비 및 후라이팬을 수납했습니다.
후드 벽에 조리기구 걸어 놓은거 보이시죠
남자분이라 편리하게 사용하시라구요
이제는 욕실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욕실에 있는 아크릴 코너장을 없애고 욕실장을 원하셨어요
욕실 수납장 . 변기커버. 욕실선반 등을 새로 설치해 드렸어요
보이지는 않지만 욕실문이 체리색이라 싫다고
욕실문도 리폼해 달라고 하셔서
해 드렸네요
하지만 쉽지는 않았다는 사실~~~
고객님이 뿌듯해 하시고 만족해 하셔서
저 또한 보람을 느꼇던 작업이었습니다.
홈스타일링과 정리정돈을 함께 완성한 작업이기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만족도와 기쁨은 배가 되더라구요 ~~~